커세어 K83 WIRELESS 블루투스 키보드 개봉기

커세어 K83 WIRELESS 블루투스 키보드 개봉기

커세어 K83 WIRELESS 블루투스 키보드 개봉기

커세어가 또 사고를 친 느낌이 든다. 얼마 전 커세어가 신무기를 내놓았다. 디자인도 이쁘고 기능도 남다르고 무엇보다 휴대성이 굉장히 좋다. 커세어 키보드는 예전부터 쭉 사용해왔어서 익숙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K83은 익숙함 보다는 새로움을 느꼈다. 

현재 내가 보유한 커세어 K70 시리즈는 모두 소유하고 있고 스페셜 에디션 버전까지 모든 축을 다 소장하고 있지만 블루투스 키보드는 처음이다. 

얼마나 휴대성이 좋은지, 휴대성만 좋고 타건감은 별로인지 등 장점과 단점을 나눠 개봉기를 작성해야겠다.




노란색 고급 포장 박스

커세어는 늘 박스만 봐도 명품이란걸 느끼게 해주게끔 박스가 참 고급스럽다. 노란색상으로 디자인해서 다른 제품들 사이에 있으면 유난히 튀고 굉장히 매력적인 것 같다.

깔끔한 포장 상태

포장상태도 굉장히 좋고 외부고 내부고 참 깔끔하다.

블루투스 USB

키보드와 기타 기기와 연결해주는 아주 중요한 USB다. 귀엽게 좌측 한자리에 심어져있다. 

구성품

커세어 K83의 구성품으로는 키보드, 블루투스 USB,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 워런티 가이드 등 책자 3종 세트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 딱 필요한 제품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다.

품질 보증서

꼭 가지고 있어야 될 품질보증서와 메뉴얼이다. 장농 한구석에 잘 보관을 해놔야겠다.

귀엽게 생긴 USB

작고 귀엽게 생긴 USB다. 역시나 커세어 범선 로고는 빠질수가 없다. 옛날 로고는 참 별로 였는데 범선로고로 바뀌면서 제품의 퀄리티가 한층 더 상승한 느낌이다.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

최대 4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커세어 K83. 굉장히 오래 사용하는 편이다. 충전은 이 케이블로 하면 된다. 

케이블이 길지도 짧지도 않고 아주 적당한 길이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성이 좋은 K83

자주 사용하는 게임키인 WASD 키에는 다른 색상으로 디자인을 해서 눈에 확 띈다. 또 자판의 글자도 큰 편이라 눈에 잘 들어온다. 

바디와 키의 색감이 어두운 색으로 일체감이 있어 더 깔끔한 디자인이 완성됐다. 그렇다고 바디와 키의 구분감이 없지도 않다. 참 눌러보고 싶은 키보드 디자인이다.



멀티미디어 모드와 게이밍 모드

편의성과 휴대성을 늘리기 위해 따로 키를 만들지 않았고 기능키(펑션키)로 멀티미디어 모드와 게이밍 모드를 간편하게 바꿔 사용할 수 있다. 

⊙ 키의 기능
  - F1 : 뒤로가기 
  - F2 : 브라우저 실행 / 홈 화면
  - F3 : 어플리케이션 교체
  - F4 : 검색
  - F5 : 2.4GHz 모드 연결
  - F6 : 블루투스 모드 1 연결
  - F7 : 블루투스 모드 2 연결
  - F8 : 미디어 플레이어 실행
  - F9 : 재생 정지
  - F10 : 뒤로 감기
  - F11 : 재생 / 일시정지
  - F12 : 앞으로 감기
  - 조이스틱 : 메뉴 선택 모드
  - 윈도우 키 : 윈도우 키 활성화
  - Left 키 : 선택
  - Right 키 : 뒤로가기

굉장히 간편하게 구성이 되어있다. 거실 멀티미디어의 모든 기능을 K83 키보드 하나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방향키

K83 키보드의 타건을 굉장히 많이 쳐보고 TV와 연결해서 게임도 즐겨보고 했는데 노트북을 많이 사용을 안했어서 그런지 방향키 상. 하 버튼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았다. 

하루 이틀 사용하다 보니 금방 적응이 되서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처음에는 위쪽 방향키를 누른다는게 자꾸 Shift 키를 눌렀다는....

K83의 키 포인트

텐키가 있어야 할 자리에 조이스틱과 터치패드가 들어왔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발상인데 커세어가 이렇게 제품을 만들어 내다니.. 모든 컴퓨터 제품들 커세어로 사용하는 나지만 참 대단하다. 

당연히 마우스 보다 편하지는 않지만 전혀 불편함이 없는 터치패드였다. 감도도 굉장히 좋고 계속 사용하다 보면 마우스만큼 편해지지 않을까 싶다. 또 범선로고가 중앙에 박혀 있어서 좋다 좋다!!!!!!!

터치패드의 좌 클릭과 우 클릭은 굉장히 구분감이 있어서 좋다. 노트북의 좌 우 클릭은 누르는 감이 많이 없어서 눌렀는지 안눌렀는지 구분감이 조금 부족했었는데 아주 명확한 구분감을 자랑한다.

볼륨 조절 컨트롤도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고 LED 조명 밝기와 F-lock 키가 별도로 구성되어서 편리하다. 커세어 K70을 늘 사용하다 보니 이 세가지 옵션은 있다가 없으면 굉장히 불편하다. 꼭 있어야 하는 기능인데 역시나 있어서 더 좋았다.

기발하게 붙어 있는 조이스틱은 TV나 인터넷 사용시 굉장히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고 게임을 할 때 없어선 안될 존재다. 

키보드 뒷면

화려하지 않고 깔끔한 디자인이다. 일반적인 키보드에서 볼 수 없는 버튼들이 눈에 띈다.

키보드 후면

키보드 뒷면에는 전원키와 충전 케이블, Left키와 Right 키가 구성되어 있다. 어디서 많이 봤나 싶었더니 X-Box나 플스에서 많이 보던 키이다. 

F-Lock 키를 활용하면 진짜 게임 패드처럼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F-Lock이 활성화 된 상태에서는 윈도우 키가 자동으로 잠금이 되어 키보드 우측에 보이는 Left, Right 버튼으로 콘솔 게임 패드의 감각을 느끼며 게임을 할 수 있다. 

일반 게임 패드보다는 크지만 손에 쥐어지는 그립감이 예술이다. 전혀 불편함이 없다. 

편안하고 정확한 타이핑

노트북 키보드? 비슷하지만 아니다. 팬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가 아닌 고탄성 '러버돔' 방식을 바탕으로 커세어에서 커스텀한 Scissor-Switch와 인체 공학적으로 고안된 키캡이다. 타이핑시 굉장히 편안하고 팬타그래프 방식처럼 키감이 약하지도 않고 구분감이 확실해서 오타가 거의 나질 않았다.

현재 나는 기계식 키보드에 익숙해져서 이제는 팬타그래프 방식이나 멤브레인 키보드는 정말 어색하고 타건을 하기 싫은데 고탄성 러버돔 방식을 채택해서 그런지 기계식 키보드와 멤브레인 키보드의 중간 정도의 타건감을 느낄 수 있었다.


LED 조명

LED 조명을 켰지만 촬영부스가 너무 밝아서 크게 티가 나지 않았다. (왠만한 불빛은 다 잡아 먹는 촬영 부스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LED 점등

딱히 어두운 장소도 아니었지만 굉장히 밝게 빛나는 LED다.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서 굉장히 어두운 환경에서는 1단계 정도로만 켜도 충분히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

USB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K83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가격 만큼이나 고급 자재를 사용했다. 가벼운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한 것도 휴대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고 커세어 감성이 제대로 묻어나는 키보드인 것 같다.

다만 아쉬움 점이 하나 있는데 USB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건 맞지만 USB를 분실했을 경우.... 이 키보드의 가치를 잃게 된다. 고로 USB가 키보드 어딘가에 꼽아서 분실 위험성을 줄였으면 어땟을까 생각해본다. 따로따로 소지하고 다니기에는 분실의 위험성이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 

이것 외에는 정말 나무랄 것이 없는 키보드라고 생각한다. 가격은 10만원대 중반으로 사용 가치를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 책정이라고 생각한다.

TV에 연결해서 게임을 해봤는데 (TV게임) 리모콘으로 하다가 K83 블루투스 키보드로 하니까 한층 더 재미가 있었고 당연히 엄청나게 편리했다. 무게도 0.49Kg으로 굉장히 가볍고 게임패드도 장시간 사용하면 피로감을 느낄수도 있는데 K83 키보드는 2시간 동안 담배도 안 피우고 게임만 한걸보니 부담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로 여행을 다닐 때 무거운 기계식 키보드를 들고 다녔었는데 이제 가방이 한결 더 가벼워질 것 같아 다음 여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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